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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량과 물리량의 단위 중 SI 단위(2)보고서 및 정보/공학계열 2017. 11. 24. 20:08
SI 단위계에서 사용되는 표준 접두어 중 큰 수들은 데이터의 용량을 표현하는 데에 주로 발견된다. 컴퓨터의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비트(bit)라는 최소정보를 가지며, 이를 기본으로 한 여러 가지 데이터의 단위가 있다. 예를 들면 Byte는 8bit를 의미하며, Word가 16bit라면 Dword(double word)는 32bit 되는 등의 여러 단위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루는 데이터의 양이 시간에 따라 점차 증가하며 십진법으로 표기하는 SI 접두어와 2진수로 표현하는 데이터간의 혼동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데이터의 용량에도 kilo나 mega 같은 접두어를 붙여야만 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동양의 수 체계와 SI 단위의 접두어를 비교해보자. SI단위계의 접두어는 과거 동양에서 쓰이던 수의 크기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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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결정되어 있는가?-Newton지리뷰/책 리뷰 2017. 11. 12. 20:35
대결이라고 까지 한다면 거창하지 않을까 싶다. 이 Newton지 특별호는, 잘못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을 대중을 위해 쉽게 소개해놓았다. 동시에 필수적인 뉴턴 역학 개념들도 수반되어 책의 가치를 높인다. 미시세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양자역학이 설명하는 '전지전능'은 다소 불완전해 보인다. 스티븐 호킹의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이 이 학문으로 뒷받침 될 수 있을까.(이 책을 읽고 그의 여러 다른 저서를 읽어보길 권한다.) 특히 '관찰'이라는 행위를 통해 사건이 달라지는 것을 잘 설명해놓았다고 생각한다. 관측하면 전자의 파동이 점으로 변한다는 개념은 아무리 위대한 과학자가 친절히 설명한다 한들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는 힘든 이론이다. 이러한 코펜하겐 해석이 옳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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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풍요로움리뷰/책 리뷰 2017. 11. 10. 00:39
사람들은 대개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중 보이지 않는 것이 사람에게 있어 훨씬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실체가 없는 것, 특히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 같은 것은 글로써 정리해 보이게 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깊게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인지) 아니면 스쳐갈 영양가 없는 망상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심지어 그것이 좋은 논제라 할지언정 보이지 않는 생각이 과연 얼마나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제대로 된 옷 한벌 걸치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떳떳하게 자신의 사상을 외칠 수 있을까? 살다보면 내가 가진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는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증명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다. -생각은 설계도이고 글은 재료라면 생각으로 글을 조립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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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2)보고서 및 정보/공학계열 2017. 11. 9. 01:22
스마트 홈(사물 인터넷 제품) 가전제품을 비롯한 집안의 모든 장치를 연결해 제어하는 기술을 접목시킨 집을 의미한다. 가전제품에 연결해 언제고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넘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편안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가전제품과 통신, 홈 시큐리티, 건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정상의 기술들을 통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장 잘 알려진 기술이 바로 IoT기술이다. 이는 사물에 인터넷을 합친 사물인터넷이라는 말로(IoT 앳홈이라는 상품이 대중에게 기술을 알리는데 한몫했다.) 널리 알려져 있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거나 사용자가 이를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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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1)보고서 및 정보/공학계열 2017. 11. 8. 01:07
스마트 기기의 기능과 특징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스마트 혁명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스마트 혁명은 개방형 네트워크로의 진전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변화이다. ICT로 인해 시작된 이 혁명은 인류가 경험해온 농경 사회, 산업 사회, 정보 사회를 넘어 새로운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스마트 혁명의 가장 큰 특징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가 빠르게 보편화되면서 산업 전반에서의 파급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러한 스마트화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시장을 만들어 내며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듯 스마트화가 단지 ICT 분야를 넘어 전체 산업 분야에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스마트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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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량과 물리량의 단위 중 SI단위(1)보고서 및 정보/공학계열 2017. 11. 7. 01:04
물리량 이름 기호 길이 미터 질량 킬로그램 시간 초 전류 암페어 온도 켈빈 물질량 몰 광도 칸델라 물리량은 물리학에서 대상이 되는 양으로써 수치 값과 물리단위의 곱으로 표현되는 측정결과 치이다.(출처: 위키백과) 대상 양을 정성적인 표현인 차원과 정량적인 표현인 단위로써 나타내는 것이다. 유도되지 않은 기본적인 1차 차원(물리량은 기본차원과 유도차원으로 나뉠 수 있으며 유도차원 혹은 2차 차원은 기본 7가지 차원을 물리법칙에 의해 대수적인 관계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진 결과이다.)은 길이(L), 질량(M), 시간(T), 온도, 전류, 광도, 물질량으로, 총 7가지이다. (각각은 SI 단위계를 이용하여 m, kg, s, K, A, cd, mol의 단위로 나타내 진다.) 차원은 그것을 나타내는 단위의 종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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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콜(A Monster Calls, 2016)리뷰/영화 리뷰 2017. 11. 5. 03:19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011년에 '패트릭 네스'가 선보인 성장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고야상 감독상, 음악상, 특수효과 상 등 여러가지 상을 수상했다. (고야상은 스페인의 대표 영화 시상식이다. 1987년에 설립되어 매년 1월에 개최된다. 이름은 스페인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에서 유래한다.-출처: 구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지 이 글을 쓰기 전까지는 몰랐으나 꼭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년의 성장을 적당한 판타지적 요소를 연필로써 스케치하고 아역배우('루이스 맥두걸')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연기로 채색한 성장영화 중 보기 드문 완성도의 영화였다. 아이에게 세상을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을 하는 나무거인은 12시 7분이 되면 그의 눈앞에 나타난다. 그는 자신의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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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쇼리뷰/영화 리뷰 2017. 9. 1. 17:04
무언가 불편한 느낌이 영화를 보는 내내 떠나지 않았다. 부인의 눈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어머니의 눈에서는? 트루먼 쇼 총괄자의 사랑은 트루먼의 삶 곳곳에 녹아들어갔다. 극중 마치 진짜 아버지가 그러하듯이 응시하고, 화면을 쓰다듬는다. 그는 기상조차 바꾸는 전지적인 권위를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그를 상품화하고 이용하는 아주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가 일부러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을 통해 TV프로를 찍으며 30여 년간 자기 합리화했던 과정을 추측해 본다. 태양과 달마저 세트화 되어버린 그 안에서 진짜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믿음이 언제나 함께했을 것이다. 그 자신이 진실을 지나치게 추구했는지도 모른다. 해결할 수 없는 질문에 위조된 다큐를 찍으며 느끼는 보람으로 정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