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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링프라이스 원용연 대표
    창업 성공 스토리 2017. 1. 8. 13:30

    <Bringprice 원용연 대표의 창업 이야기>



    - https://youtu.be/wX1Kg1iEclU -



     영상을 다 보고 난 뒤에도 잔상처럼 남아있는 그의 이야기가 2가지 있었다. 하나는 많고 많은 피드백 중에 무엇을 받아들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가 내린 결론이었고 하나는 창업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실제로 배운 내용과는 무관한 내용을 새로이 공부할 때의 경험담이었다.

     

    *많은 피드백 중에 무엇을 받아들어야 할지

     

     사업 초기 마케팅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그는 무작정 자신과 학부 선배 3명이 만든 웹을 길거리에서 추천하고 지인에게 추천하고 하는 식으로 발품을 팔아 마케팅을 했어야 했다고 한다. 이때 타인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듣게 되었는데 많은 피드백 내용을 모두 신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어떤 피드백이 작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이 서비스를 정말 좋아할 세상의 딱 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서비스는 어떨까.' 라는 가정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영상 초반부에 원용연 대표가 작은 스타트업의 마케팅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다. 그는 작은 스타트업은 실제 타깃 고객을 파악하고 그들이 볼 수 있게 한다면 소액을 이용해서도 큰 효과를 얻는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과는 무관한 내용을 새로이 공부할 때

     

     대학원에서 배송에 대해 가진 관심이 알고리즘을 공부해 그것을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항공권을 검색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 접목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게 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여행자들을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한 창업의 길은 나아갈수록 더 많은 양의 지식이 필요로 했다고 한다. 웹을 만드는 공부를 시작했어야 했다거나 투자 금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내기 전까지 항공 산업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지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해야 했다고 말한다. 알고리즘으로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어떻게든 될 줄 알았는데 공부해야할 내용이 산더미였던 것이다. 그의 강연은, 얼마나 집중하고 빠져서 공부했으면 이렇게 이른 나이에 자신의 분야와 공통점이 적은 무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을까 저절로 궁금하게 만든다.

     

     

    창업에 대한 강연의 본질은 항상 비슷한 것 같다. 창업자 마인드의 기저에는 '도움을 주고 싶다.' 내지는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크고 추상적인 비전이 함께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치도록 빠져들 만큼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원용연 대표의 경우 해외여행을 할 때 일정을 짜며 행복했던 기분을 바탕으로 귀국해서 지인들의 항공권 검색을 도와주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을 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시장에서 사랑받을 것 같다고 실제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하고 싶은 것과 해결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고 그 길을 계속가면 경험이 쌓여 결실을 이루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며 운칠기삼' 이라는 말을 가져와 '어떤 일을 하건 운이 7이고 노력이 3이다.' 라는 문장의 해석을 '잘 해도 운이니 자만하지 않고 잘 되지 않아도 운이니 그만둘 이유가 없다.' 고 하며 강연을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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