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여가상자 최미리 대표
    창업 성공 스토리 2017. 2. 15. 00:02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정답으로. 여가상자 최미리 대표>



    https://youtu.be/FXWGHNI6iDc?list=PLCDnMDlH37XHxmg3G337iXxYVY6SrCjn-



     최미리 대표는 공대를 졸업해 문화예술 쪽 사업을 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 석사과정 이수 했으며 어릴 때부터 수학, 과학 교과목의 성적이 높아 이공계열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가 생각하는 그녀 자신은(자신의 본질적 속성은) ‘공대라는 집합을 가지고는 설명할 수 없을 듯하다. 그녀가 생각하는 자신은 흥 부자이다. 댄스와 연극 동아리에 들어서 춤, 연극의 무대를 만드는 공연기획자로 일을 했다. 여행을 좋아하고 흥이 많은, 따라서 문화예술 분야로 갈 수 밖에 없었던 사람이라고 말한다. 창업을 하게 된 것은 대학교 때의 학생회장직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였다. 총학생 회장을 맡았던 그녀는 학생회 조직을 꾸리고 100여개의 사업을 진행해보았다고 한다. 이때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하며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경영이라는 꿈이 생긴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어우러져 문화예술 분야의 창업으로 귀결되었다.

     

     틀에 박혀있는 인생의 시기가 강요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시기에서 벗어나면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다. 남이 바라보는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은가. 이렇듯 최미리 대표와 같은 질문을 한번쯤 해본 적이 있겠지만 이를 통해 실제적인 결실(이를테면 창업과 같은)까지 다다를 만큼 깊이 있게 다루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제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 질문들 사이에 숨어있다. 널리 퍼져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는 말에 대해 그녀는 아이템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한다. 그 아이템을 사용하는 창업자의 마인드가 더 중요한 것이다. 초기에 사업을 하면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며 시장과 고객이 바라는 방향으로 아이템을 계속 바꾸어 나가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다. 아이템을 바꾸는 것은 시장의 변화에 따른 기업의 숙명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알려진 창업의 정석이라는 여러 방법에 대해서도 것도 마찬가지다. 정석과는 다른 자신의 방식대로 창업을 해나가는 것이 정답에 더 가까울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1. 창업자의 끈기와 간절함이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들이 많았다. 투자 유치의 갑작스런 실패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졌다. 절망 속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 자신이 선택한 길이고 동시에 자신의 꿈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그것은 스스로의 인생과도 같은 의미였으므로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만하고 난 다음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지만 그래도 문화예술 분야 밖에 없었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고 딛고 일어선 덕에 지금은 자금을 수치화해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깨달음을 얻었다.

     

    2. 팀을 이끄는 방법이다.


    -홀로 회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회사와 팀원이 같이 성장을 해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즐거운 회사가 될 수 있을까를 또한 고민한다. 최미리 대표는 이에 3가지 문화를 만들어냈다. 인턴이 CEO가 되는 회사가 첫 번째다. 프로젝트를 작은 것부터 맡겨서 성공경험을 안겨주며 점차 큰 프로젝트를 주어 종래에는 하나의 사업 부서를 맡긴다. 부서를 1~5년 이끌어나간다고 했을 때 자신의 목표를 만들고 경험을 통해 목표를 재설정하게끔 하는 것이다. 단순히 역할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할에 대한 적절한 권한이 주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는 본질을 공유하는 것이다.회사가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서로 아이디어와 가치관을 공유하며 결과물을 탄생시킨다고 한다. 이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다. 세 번째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한다. 아이디어를 끌어낼 때 엉뚱한 아이디어에도 가능성을 열어두는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도를 계속 시도하고 있고 일례로 여가 데이를 만들어 한 달에 한번 12시에 퇴근하고 얻어낸 시간에 만들어낸 좋은 경험으로 회사에 도움이 되는 자양분을 만드는 개념이다. 여러 가지 도움이 될 제도를 계속 찾아나가고 있으며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로드 페스타라는 여행과 축제가 하나가 된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여행을 하며 축제를 하는 것인데 45일 동안 전국 배낭여행을 하는 것이다. 10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몇 집단으로 나눈 뒤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게끔 하고 마지막에는 다 같이 모여 축제를 했는데 독특한 발상이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최미리 대표는 창업을 통해 매일이 새롭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힘든 날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경험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길이기 때문에 즐거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이 맞는, 원하는 답으로 도전할 것을 주문하며 강연을 마친다.







    '창업 성공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츠고 권정근 대표  (0) 2017.02.18
    도트윈 박재형 대표  (0) 2017.02.16
    플라워몰 이해원 대표  (0) 2017.02.08
    카레클린트 안오준 공동대표  (0) 2017.02.07
    피티원 왕연중 대표  (0) 2017.02.0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