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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턴지 '기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는 인공지능'
    리뷰/책 리뷰 2018. 2. 8. 00:12

    <인공지능의 이모저모.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




    기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는 인공지능




    AI 특집을 읽고 나서 말로만 들었던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메커니즘을 가져와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인간의 신경회로를 본떠 만들어진 뉴럴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과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중요도 평가)이 서로 별개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전문성 있는 글을 번역투로 늘어놓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으나 IT계열 종사자가 아닌 만큼 그러한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었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가 미래를 내다보는 방향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보안에 대한 내용 또한 자율 주행 차량 등에서 중요하다는 것만 인식하고 있었지 어떤 식으로 AI가 공격을 받게 될지 그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무지했었다. 약간의 데이터 처리로 인간은 눈치 챌 수 없는, AI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공격이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나의 구미를 가장 당겼던 파트는 싱귤래리티, AI기술의 특이점에 대해 다룬 파트였다. 알파고의 경우 인간의 뇌를 그대로 모방한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만을 모방하여 사람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래서 뇌에 대한 미지의 영역이 밝혀지고 그것이 인공지능에 적용된다면 사람이 하는 일은 모두 대체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나카가와 교수의 관점과 비슷한 나의 글 : bookthink.tistory.com/49)

     

     

     

    그러나 범용 인공지능(뇌 전체를 재현)과 특화형 인공지능(바둑에 특화된 알파고 등)을 만드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견해를 읽게 되었다. 학습 과정을 분할하여 특화형 인공지능을 만든다면 마찬가지로 뇌의 역할을 분할하여 모듈로 만들어서 뇌 전체를 재현할 수 있게 되리라는 견해이다.

     

     

     

    뇌와 인공지능이 상호작용하게 되며 이윽고 '경이로운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으로 더 이상 인류는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되는 날이 온다고 한다. 2045년을 기점으로 그러한 일들이 벌어진다고 하니,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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