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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
    창업 성공 스토리 2017. 2. 27. 20:39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가 말하는 매 순간을 진정성있게 대하기, 

    목표와 비전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https://youtu.be/4mE9yeFmLCQ?list=PLCDnMDlH37XHxmg3G337iXxYVY6SrCjn-




     김려원 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방송국 구성작가로 일을 했었다고 한다. 구성작가를 할 때는 방송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해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들을 알게 된, 현실에 충실하게 살던 때였다. 그녀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라는 레프 톨스토이의 명언을 말하며, 자신은 매일같이 성실하게 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방송프로그램 기획을 하던 때에도 비전과 꿈을 정해놓고 가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 무언가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확신이 분명히 있었다. 그러다 인생이 바뀌는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 김려원 대표는 어릴 때부터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미술학원을 창업하게 된 것이다. 그녀의 미술아카데미는 조금 독특하다. 그림을 통한 심리적 접근으로 우울하고 힘들었던 마음을 담아내게 하는 창의미술을 하고 그것을 전시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받고 있는 미술 교육의 패턴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술 교육이란 주입식 학습이 아니라 내가 터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면을 계속 그리게끔 하면 그 면은 잘 그리게 되겠지만 뒷면을 보여주면 그리지 못한다. 하지만 그녀의 미술아카데미는 그림 하나를 그릴 때조차 사고를 하게 한다. 뒷면이 있다는 것을 미리 가르쳐주는 것이다. 또한 미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호주에서 큰 전시를 보게 된다. 프로젝터 수십대로 명화를 벽에 투사, 음악과 함께 명화를 보는데 감동을 느끼고 몰입하게 되었다. 아카데미와 방송작가를 하며 갖게 된 달란트를 어디에 쓸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때 컨버젼스 아트 전시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명화 투사 전시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것만으로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그림에 움직임을 넣는 모션 그래픽이라는 기술을 덧입혔다.

     


    *여러 어려웠던 일들, 차별화와 진정성 그리고 사업유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들이 많았다. 원화를 움직이면서 보여주는 것이 특이하긴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는 반응도 있었다. 4m에 이르는 높이의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그런 것을 접해보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단순히 투사되기 이전의 화면만 보고서 사업을 판단해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기도 했다. 또한 전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고 따라서 김려원 대표는 차별화를 어떻게 만들어낼까.’를 고민해야했다. 그래서 움직이는 명화에 더해, 전시 공간을 큰 그림에 둘러싸여서 마치 걸어 다닐 수 있는 영화관과 같은 공간, 음악과 함께 잠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했다.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스토리텔링으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행복은 이해로 부터 시작된다는 스피노자의 이야기가 있다. ‘이해하는 방법을 어떻게 만들어낼까?’라는 질문을 해보았고 스토리텔링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여러 화가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김려원 대표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업성, 예술성의 균형을 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고 말한다. 진정성과 사업유지의 균형을 잡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강연의 핵심, 창업이란.


     모든 강연에서 했던 이야기들 가운데 본다빈치의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이 순간을 생각하고 살아가는가.’이다. ‘Stay hungry.’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이 있다. 열정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정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정을 지속하는 힘은 결핍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배고프면 계속 먹을 것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게 되면 모든 결핍이 곧 준비물이 된다.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불평한다. 그것이 더 많은 충족감을 주는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불만족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창업의 창은 한자로 시잘 될, 비롯될 창이다. 그 한자는 곳집 창칼 도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은 가지고 있는 것을 칼로 베어 빈손으로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내가 갖추고 있지 않을 때, 바로 이 순간에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김려원 대표는 '결핍에 감사하고 열정을 지속하는 스스로의 방법을 찾아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며 강연을 마무리 짓는다.

     


    *앞으로의 진행방향.


     그녀는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자신의 컨텐츠를 가지고 IT기술로 확산하여 물리적 전시공간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중국, 태국에 전시장이 있지만 앞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상설전시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고 한다. 또한 작품에 한국적인 이야기도 많이 담을 생각이다.


     

    *전시회 기획자로서 가지고 있는 마인드는?


     헬스가 좋다고 갑자기 많이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다. 매일 5분이나 10분을 쓰더라도 꿈을 버리지 않고 지속하는 것, 그러한 지속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려원 대표에게 컨버전스 아트란?


     김려원 대표는 컨버전스 아트를 물이라고 생각한다. 계획해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 아니고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순리대로 살아오다 물 흐르듯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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